[포토] 故 박주아 "수술 사흘 후인 21일 퇴원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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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신촌 연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원로배우 박주아(69)의 빈소에서 고인의 지인인 박미경 작가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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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사인은 '다발성장기부전'으로 병원에서 밝혔으나, 유가족들은 의료사고를 주장하고 있다.
1962년 KBS 공채탤런트 1기 출신인 고인은 '여로'를 비롯, '세자매', '세월', '태조 왕건' 등에 출연했으며, 수술 전까지 MBC 일일극 '남자를 믿었네'에 출연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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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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