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송종호)은 신성장 분야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4박6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신성장 사절단’을 파견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보기술(IT),발광다이오드(LED),통신 등 신성장 분야 중소기업 11개사로 구성된 이번 사절단은 미국 실리콘밸리와 댈러스 지역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개별 상담회 및 종합수출상담회를 갖게 된다.

미국 실리콘밸리와 댈러스 지역은 IT,소프트웨어(SW),통신 분야 등이 발달한 지역으로 주요 유망품목은 온라인게임,통신장비 부품,광통신 부품,LED 관련 제품 등이다.

중진공은 이번 사절단 참가업체에게 상담장 및 차량 임차비,통역비,바이어 섭외비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박정배 중진공 글로벌사업처장은 “이번 사절단 파견이 신성장 분야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과 산업 협력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