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6~20일 우즈베키스탄 방문단을 맞아 전략적 제휴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방문단은 오비도프 우즈베크 증권감독원장을 비롯해 거래소 이사장,예탁원장,법무부 등 고위급 인사 9명으로 구성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우즈베크 국유자산위원회와 함께 증권시장 관련 법규 개선 검토,거래제도 개선안과 증시 IT시스템 구축 방향 제시 등의 업무를 추진 중"이라며 "향후 우즈베크 증시 공동 운영과 지분 획득 등 글로벌 활동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