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현대백화점은 전 거래일보다 9500원(6.01%) 오른 1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씨티그룹과 유비에스(UBS) 창구로부터 매수주문이 나오면서 주가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이 점포 확장을 통한 구조적 성장기에 접어든 상황에서 주가의 상승을 통해 성장주로 바뀌고 있다"며 현대백화점을 유통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