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나흘만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3000원(2.16%) 내린 1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사흘 연속 오르며 9% 가량 급등한 데 따른 차익 매물이 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증권사들은 LG전자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올 2분기 차별화된 시장점유율 상승 및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증권도 LG전자에 대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으며 3D TV가 예상보다 잘 팔릴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