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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쇼핑, 포브스선정 백화점부문 세계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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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쇼핑은 미국의 유력 경제전문지 포브스 5월호가 선정한 백화점 부문 순위에서 6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을 주력사업으로 보유한 롯데쇼핑은 자산 211억달러, 매출 137억달러, 순이익 6억1천410만달러, 시가총액 110억 달러로 팔라벨라(칠레)와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이는 시어즈(미국), 노드스트롬(미국), 이세탄 미츠코시(일본) 보다도 높은 순위다. 백화점 부문에서 PPR(프랑스), 콜스(미국), 메이시스(미국), 이온(일본), TJX (미국)이 1∼5위를 차지했다. 포브스는 각 기업의 자산, 매출, 순이익, 시가총액을 근거로 2003년부터 '글로벌 2천대 기업'을 선정했는데 올해 백화점 부문을 신설했다. 롯데쇼핑은 글로벌 2천대 기업 순위에서도 586위로 지난해보다 46계단 상승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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