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커 회장 불구속기소…수백억 빼돌려 빌라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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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검사 이중희)는 15일 회삿돈 수백억원을 횡령해 개인 용도로 쓰고,계열사에 거액을 부당 지원한 혐의로 국내 2위 닭고기업체 마니커 회장 한모씨(62)와 부회장 서모씨(63)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비자금 69억8000만원을 조성,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씨는 또 서울 도곡동 고급빌라 신축사업에 25억원을 투자하고,이 빌라의 최상층 펜트하우스를 사들이는 등 132억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것으로 조사됐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비자금 69억8000만원을 조성,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씨는 또 서울 도곡동 고급빌라 신축사업에 25억원을 투자하고,이 빌라의 최상층 펜트하우스를 사들이는 등 132억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것으로 조사됐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