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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 드레스 입은 판빙빙, 여신급 미모로 칸 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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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 드레스 입은 판빙빙, 여신급 미모로 칸 홀렸다
    중국 최고의 미녀배우 판빙빙(范冰冰·31)이 프랑스에서 여신급 미모를 선보여 네티즌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홍콩매체 펑황왕(凤凰网)의 12일 자체 연예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현지시간으로 11일 오후 5시에 열린 '제64회 칸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판빙빙은 육감적인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는 붉은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그녀는 이날 단아하게 틀어올린 헤어 스타일과 붉은 립스틱으로 드레스와 매칭시켜 고혹적인 매력을 뽐내 현지 언론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특히 그녀가 이날 입고 나타난 붉은 드레스에는 곳곳에 두루미 9마리가 수놓아져 있으며, 두루미 사이사이에 매란국죽(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를 배치돼 있어 주목을 끌었으며, 중국에서는 '판빙빙 롱드레스'가 주요 포탈사이트 핫이슈 검색어로 등극될만큼 인기를 끌었다.

    판빙빙의 드레스를 디자인한 디자이너 커원(柯文)은 "4개월간 70여명의 인원이 동원돼 만든 드레스로 모든 제작이 수공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신이 따로 없다", "판빙빙이 칸을 매혹시켰다", "할 말을 잃게 만들 정도로 아름답다", "미녀가 드레스를 입으니 숨이 막힌다" 등 열광적 반응을 보였다.

    한편 판빙빙은 자신이 출연하는 강제규 감독의 영화 '마이웨이(My Way)'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기 위해 칸을 찾았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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