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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환ㆍ웨민준…홍콩 경매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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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옥션, 30일 75점 출품
    중국 인기작가 웨민쥔의 수억원대 작품부터 1000만원대의 국내 작가 소품까지 75점을 경매하는 서울옥션의 봄철 세일 행사가 오는 30일 홍콩 만다린 오리엔털호텔에서 열린다.

    올 들어 7회째를 맞은 이번 경매에는 추상화가 이우환 씨를 비롯해 장샤오강,쩡판즈,팡리준,야요이 구사마,이불,홍경택,사석원,김종학,김동유,고영훈 씨 등 국내외 작가 60여명의 작품을 한곳에서 보고 낙찰받을 수 있다. 추정가 총액은 지난해와 비슷한 55억원 규모다.

    서울옥션은 홍콩 미술시장이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띠고 있는 만큼 성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고가 출품작은 김환기 작품 '새'로 추정가 12억원에 달한다.

    내달 미국 뉴욕 구겐하임에서 회고전을 갖는 이우환 씨의 작품 6점도 나온다. 모노크롬 유화 '점으로부터'(추정가 1억2300만~1억6400만원)를 비롯해 '바람과 함께'(1억3700만~2억원),'조응'(1억9100만~2억4600만원) 등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새 주인을 찾는다. 그동안 일본과 유럽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이씨의 작품이 홍콩에서 얼마나 팔릴지 주목된다.

    지난해 국제 미술시장에서 '블루칩'작가로 부상한 웨민쥔의 유화 '노동자'는 추정가 4억5200만~5억4800만원,현대인의 고독을 개로 형상화한 저춘야의 '녹색개'시리즈는 추정가 2억1900만~2억7400만원,일본 야요이 구사마의 작품 '무한망에 의해 삭제된 비너스상'(사진)이 추정가 5억8900만~6억5700만원에 각각 경매된다.

    한국 작가로는 사석원 씨의 작품이 추정가 3400만원에 경매되는 것을 비롯해 김종학,홍경택,이불,김동유,고영훈,이이남 씨 등의 작품이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이학준 서울옥션 대표는 "홍콩이 아시아 미술시장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국제 미술시장이 점차 회복되고 있는 만큼 투자 안정성이 높은 작품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서울옥션은 이번 홍콩경매의 서울 프리뷰에서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인 '서울옥션 모바일'을 통해 경매 출품작에 대한 작품 정보를 확인하면서 사전 응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품작들은 서울옥션 강남점(14~16일),베이징사무소(20~22일),홍콩 그랜드하얏트호텔(28~30일)에서 미리 볼 수 있다. (02)395-0330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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