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BSA)은 국내 소프트웨어 불법복제율이 지난해 기준 40%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세계 평균(42%) 보다는 낮은 수치다. 다만, 선진국 평균(26%)이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27%) 보다는 여전히 높다. 지난해 불법복제로 인한 손실액은 전년 대비 25% 늘어난 7천5백억원으로 분석됐다. 아시아 지역 평균 불법복제율은 60%, 피해 규모는 190억달러로 추정됐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