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 경구용 항암제 日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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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제약이 경구용 항암제 DHP107 대한 핵심적인 특허(특허명 파클리탁셀의 가용화용 조성물 및 그의 제조방법)를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등록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DHP107은 파클리탁셀의 신제형이다. 기존의 파클리탁셀은 유방암, 위암, 폐암 등에 효과적인 항암제지만, 경구로 투여할 경우 생체이용율(Bioavailability)이 매우 낮아 주사제로만 투여가 가능했고 반드시 입원을 해야 했다.
DHP107은 기존 약물의 부형제로 쓰이고 있는 안전한 물질들을 부형제로 사용했다. 별도의 흡수증진제 없이 투약하므로 개발에 성공할 경우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의 고통과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대화제약측은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화제약은 DHP107 대해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본, 캐나다,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러시아, 인도, 등 주요 신흥시장(emerging market) 8개국에서 신제제의 핵심적인 지적재산권을 보호받게 됐다"며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인 미국, 유럽 에서도 조만간 특허가 등록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화제약은 2009년 DHP107에 대해 서울아산병원에서 임상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2010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전기임상 2상(phase1/2a)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아 2010년 7월부터 서울아산병원에서 유효성을 평가하는 임상2상 전기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DHP107은 파클리탁셀의 신제형이다. 기존의 파클리탁셀은 유방암, 위암, 폐암 등에 효과적인 항암제지만, 경구로 투여할 경우 생체이용율(Bioavailability)이 매우 낮아 주사제로만 투여가 가능했고 반드시 입원을 해야 했다.
DHP107은 기존 약물의 부형제로 쓰이고 있는 안전한 물질들을 부형제로 사용했다. 별도의 흡수증진제 없이 투약하므로 개발에 성공할 경우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의 고통과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대화제약측은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화제약은 DHP107 대해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본, 캐나다,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러시아, 인도, 등 주요 신흥시장(emerging market) 8개국에서 신제제의 핵심적인 지적재산권을 보호받게 됐다"며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인 미국, 유럽 에서도 조만간 특허가 등록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화제약은 2009년 DHP107에 대해 서울아산병원에서 임상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2010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전기임상 2상(phase1/2a)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아 2010년 7월부터 서울아산병원에서 유효성을 평가하는 임상2상 전기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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