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초반 등락하던 진흥기업이 급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진흥기업은 전날보다 11.81% 급락한 381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전날 진흥기업을 단기대여금을 과대 계상한 데다 증권신고서 거짓 기재,허위자료 제출 등의 사실이 적발돼 과징금 부과, 대표이사 해임권고, 검찰 고발 등의 조치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국거래소는 이날 진흥기업에 대해 "증권선물위원회의 조치사항 중 검찰고발 사항이 회계처리 기준 위반 사유가 아닌 허위자료 제출 사유에따른 것으로 확인돼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