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카리스마 패션 주목…홍라희 여사와 함께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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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 회장이 부인 홍라희 여사와 함께 스위스 로잔에서 18~19일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2018 동계올림픽 개최 후보도시의 테크니컬 브리핑에 참석하기 위해 10일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이 회장은 차분한 파스텔 컬러의 재킷을 입어 력셔리 패션의 진수를 선보였다.
이 회장은 비즈니스 캐주얼 차림의 편안한 최고경영자(CEO) 공항패션을 통해 '청춘' 과 '럭셔리'를 잘 조화시킨 좋은 예를 보여줬다.
이 회장의 공항 패션은 평소보다 차분한 색상의 의상을 선택해 평창올림픽 유치를 위한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는 듯 했다. 평소 이 회장이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낼 때는 밝은 컬러를 통해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던 것과는 살짝 다른 느낌이었다. 이번에는 차분한 느낌이 감도는 다운된 파스텔 컬러를 선택했다.
재킷 안에는 그린과 그레이 셔츠와 니트를 입어 편안한 이미지를 더했으며 짙은 브라운색의 바지를 입었다. 또 이날의 의상과 잘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브라운 색상의 구두로 마무리했다.
이 회장은 공식 석상에서 블랙이나 네이비 같은 짙은 색상의 슈트를 입고 등장해 단정하면서도 럭셔리한 슈트 패션을 자주 선보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캐쥬얼한 슈트를 선택해 대조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더욱 눈길을 모았다.
이 회장과 함께 출국한 부인 홍라희 여사는 화이트 색상의 롱 재킷을 입어 깔끔한 로열 패션을 과시했다. 특히 블랙 바지와 배색 롱재킷을 입어 우아한 느낌을 줬다. 가방과 구두도 평소 스타일대로 단정한 디자인을 선택해 깔끔한 느낌으로 패션을 완성했다.
이날 이 회장 부부는 오전 10시20분께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과 김순택 미래전략실장,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통신사업부 사장,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 등의 배웅을 받으며 출국했다.
한경닷컴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이날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이 회장은 차분한 파스텔 컬러의 재킷을 입어 력셔리 패션의 진수를 선보였다.
이 회장은 비즈니스 캐주얼 차림의 편안한 최고경영자(CEO) 공항패션을 통해 '청춘' 과 '럭셔리'를 잘 조화시킨 좋은 예를 보여줬다.
이 회장의 공항 패션은 평소보다 차분한 색상의 의상을 선택해 평창올림픽 유치를 위한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는 듯 했다. 평소 이 회장이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낼 때는 밝은 컬러를 통해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던 것과는 살짝 다른 느낌이었다. 이번에는 차분한 느낌이 감도는 다운된 파스텔 컬러를 선택했다.
재킷 안에는 그린과 그레이 셔츠와 니트를 입어 편안한 이미지를 더했으며 짙은 브라운색의 바지를 입었다. 또 이날의 의상과 잘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브라운 색상의 구두로 마무리했다.
이 회장은 공식 석상에서 블랙이나 네이비 같은 짙은 색상의 슈트를 입고 등장해 단정하면서도 럭셔리한 슈트 패션을 자주 선보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캐쥬얼한 슈트를 선택해 대조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더욱 눈길을 모았다.
이 회장과 함께 출국한 부인 홍라희 여사는 화이트 색상의 롱 재킷을 입어 깔끔한 로열 패션을 과시했다. 특히 블랙 바지와 배색 롱재킷을 입어 우아한 느낌을 줬다. 가방과 구두도 평소 스타일대로 단정한 디자인을 선택해 깔끔한 느낌으로 패션을 완성했다.
이날 이 회장 부부는 오전 10시20분께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과 김순택 미래전략실장,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통신사업부 사장,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 등의 배웅을 받으며 출국했다.
한경닷컴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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