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교착국면 지속될 듯…조정시 분할매수"-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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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1일 당분간 증시 교착 국면이 지속될 전망이기 때문에 조정 시 분할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류용석 애널리스트는 "증시가 한동안 일관성 없는 하락과 반등이 반복되는 교착상태에 빠질 것"이라며 "현 시점은 적극적인 시장참여와 공격적인 매수 전략보다는 지수의 추가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둔 조정 시 분할 매수 전략을 통해 인플레이션 안정과 본격적인 이머징(신흥국) 성장 모멘텀 회복이 확인되는 하반기 이후 장세에 대비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장의 심리가 경기 재침체 및 수급 균열 가능성은 낮지만 경기와 실적 모멘텀 공백이 좀 더 연장되면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란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코스피지수가 우선 일시적인 경기 및 모멘텀 공백으로 인해 조정을 받은 후 글로벌 달러 유동성의 증시 이탈이 일어나지 않으면서 재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이 과정에서 지수는 120일 이동평균선과 20일 이평선 사이에서 움직일 것이란 예상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류용석 애널리스트는 "증시가 한동안 일관성 없는 하락과 반등이 반복되는 교착상태에 빠질 것"이라며 "현 시점은 적극적인 시장참여와 공격적인 매수 전략보다는 지수의 추가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둔 조정 시 분할 매수 전략을 통해 인플레이션 안정과 본격적인 이머징(신흥국) 성장 모멘텀 회복이 확인되는 하반기 이후 장세에 대비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장의 심리가 경기 재침체 및 수급 균열 가능성은 낮지만 경기와 실적 모멘텀 공백이 좀 더 연장되면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란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코스피지수가 우선 일시적인 경기 및 모멘텀 공백으로 인해 조정을 받은 후 글로벌 달러 유동성의 증시 이탈이 일어나지 않으면서 재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이 과정에서 지수는 120일 이동평균선과 20일 이평선 사이에서 움직일 것이란 예상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