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다크호스] 배달치킨 전문점 '반반무마니'…신선한 닭ㆍ쌀가루 파우더로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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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드 반,양념 반,무 많이'라는 뜻을 가진 '반반무마니(BBM)' 치킨이 골목상권 공략에 나섰다. 이 치킨 브랜드는 26㎡(약 8평)짜리 소규모 점포에서 배달을 위주로 한 소자본 창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항규 대표(사진)는 16년간의 치킨 프랜차이즈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8년 9월1일 ㈜우리들IF를 설립했다. 김 대표는 "지난 2년여간 가맹사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았다"며 "현재 100여개인 가맹점 수를 연말까지 300개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이 브랜드의 강점은 상품 차별화다. 우선 가장 신선한 육질을 지닌 것으로 평가되는 10호 닭을 원료육으로 사용한다는 점.10호 닭은 몸집이 작은 7호부터 비만한 13호까지 도계되는 닭 중 육즙이 가장 많고 쫄깃한 맛을 내는 크기의 닭을 말한다. 신선육을 튀기는 기름으로는 해바라기 오일을 쓴다. 해바라기 오일은 콜레스테롤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져 주부들이 선호하는 식용유다. 프라이드를 만들 때 닭고기에 입히는 파우더에는 쌀가루를 넣어 바삭바삭한 특유의 맛을 내도록 메뉴를 개발했다.
김 대표는 "오랫동안 치킨 프랜차이즈 사업 노하우를 쌓은 전문가들이 가맹본부에 포진해 창업 초기단계부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창업 후에도 6개월 점포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가맹점 점포를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브랜드의 주력 사업 무대는 골목상권이다. 따라서 26㎡짜리 소형 점포 창업비는 2844만원(점포임대비 제외)에 불과하다. 점포임대비는 상권과 입지별로 차이가 많지만 보증금 1000만~2000만원이면 충분할 것으로 추산된다. 3000만~4000만원대 창업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가맹본부는 최근 또 하나의 점포 모델을 개발했다. 66㎡(약 20평)짜리 '치킨 앤 비어' 타입이다. 치킨호프점을 말한다. 이 경우 창업비는 4836만원(점포임대비 제외)이다. 문의 080-858-9282
강창동 유통전문기자 cdkang@hankyung.com
이 브랜드의 강점은 상품 차별화다. 우선 가장 신선한 육질을 지닌 것으로 평가되는 10호 닭을 원료육으로 사용한다는 점.10호 닭은 몸집이 작은 7호부터 비만한 13호까지 도계되는 닭 중 육즙이 가장 많고 쫄깃한 맛을 내는 크기의 닭을 말한다. 신선육을 튀기는 기름으로는 해바라기 오일을 쓴다. 해바라기 오일은 콜레스테롤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져 주부들이 선호하는 식용유다. 프라이드를 만들 때 닭고기에 입히는 파우더에는 쌀가루를 넣어 바삭바삭한 특유의 맛을 내도록 메뉴를 개발했다.
김 대표는 "오랫동안 치킨 프랜차이즈 사업 노하우를 쌓은 전문가들이 가맹본부에 포진해 창업 초기단계부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창업 후에도 6개월 점포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가맹점 점포를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브랜드의 주력 사업 무대는 골목상권이다. 따라서 26㎡짜리 소형 점포 창업비는 2844만원(점포임대비 제외)에 불과하다. 점포임대비는 상권과 입지별로 차이가 많지만 보증금 1000만~2000만원이면 충분할 것으로 추산된다. 3000만~4000만원대 창업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가맹본부는 최근 또 하나의 점포 모델을 개발했다. 66㎡(약 20평)짜리 '치킨 앤 비어' 타입이다. 치킨호프점을 말한다. 이 경우 창업비는 4836만원(점포임대비 제외)이다. 문의 080-858-9282
강창동 유통전문기자 cd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