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돌' 노유민이 딸 노아의 안부를 전했다.

노유민은 스타 부부들의 추억 만들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플러스 'SBS E!TV'결혼은 미친짓이다'에 합류하고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노유민-이명천 부부는 첫 방송에 임신 6개월 만에 태어난 딸 노아가 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밝혔다. 두 사람의 밝은 모습과 달리 숨겨진 아품이 공개되며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보았다.

태어날 때부터 인큐베이터에서 자란 노아는 현재 신생아실로 옮겼다. 때문에 두 사람은 딸 노아가 퇴원할 날만을 기다리며 매일같이 신생아실로 출근 도장을 찍고 있다. 기저귀와 물티슈 등 딸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딸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유민은 "매일 아침 병원에서 노아의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문자가 온다. 최근 노아의 몸무게가 3.5kg이 됐다는 메시지를 받았다"며 기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어 "딸이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고 퇴원날짜만 받으면 된다"며 하루빨리 집에 함께 오고 싶은 소망을 내비쳤다.

노유민, 이명천 부부는 "주위에서 사람들이 자꾸 딸 노아가 언제 퇴원하냐고 물어보면 '곧'이라고 대답하는데 정말 곧 퇴원할 예정이니 지켜봐달라"며 흥분된 모습을 감추지 않았다.

방송은 11일 17시 30분.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