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패션의류 전문기업 엠케이트렌드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오는 6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엠케이트렌드는 지난 1995년 3월 31일 '주식회사 티.비.제이' 상호로 설립됐으며 신규 브랜드 진출을 위해 2000년 12월 10일 기존 브랜드 명이었던 법인명을 지금의 '주식회사 엠케이트렌드'로 변경했습니다. 현재 엠케이트렌드는 티비제이(TBJ), 버커루(BUCKAROO), 앤듀(ANDEW) 등 3개의 브랜드를 주력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고 지난해 매출액 2,113억원, 당기순이익 131억원을 기록하는 등 매년 실적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엠케이트렌드는 총 240만주를 공모할 예정으로 주당 공모희망 밴드는 9,000원~11,000원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총 216억원~264억원을 조달 할 예정입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