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과장, 그림 구경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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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 명함을 가진 직장인은 물론 동반가족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그림장터 '마니프 서울국제아트페어'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전관에서 열리고 있다.
1995년 시작해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 행사에는 원로 화가 김영재 씨를 비롯해 김재학,장순업,성백주,노재순 씨 등 국내외 작가 70여명이 부스별 개인전 형식으로 회화 · 조각 작품 2000여점을 전시한다.
직장인들의 '미술 사랑'을 북돋우면서 그림 시장 대중화를 표방한다는 뜻에서 올해도 아트페어 제목을 '김과장,전시장 가는 날'로 붙였다. 미술시장 침체와 샐러리맨들의 '지갑' 수준을 고려해 출품작의 70%인 1400여점의 가격을 점당 10만~1000만원 선으로 책정했다. 15일까지.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1995년 시작해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 행사에는 원로 화가 김영재 씨를 비롯해 김재학,장순업,성백주,노재순 씨 등 국내외 작가 70여명이 부스별 개인전 형식으로 회화 · 조각 작품 2000여점을 전시한다.
직장인들의 '미술 사랑'을 북돋우면서 그림 시장 대중화를 표방한다는 뜻에서 올해도 아트페어 제목을 '김과장,전시장 가는 날'로 붙였다. 미술시장 침체와 샐러리맨들의 '지갑' 수준을 고려해 출품작의 70%인 1400여점의 가격을 점당 10만~1000만원 선으로 책정했다. 15일까지.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