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이하정 부부가 상견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정준호 이하정 부부는 180일간의 풀 러브 스토리를 밝혔다.

이하정은 결혼을 앞두고 500여명의 정준호 지인을 만나 인사를 했다고 전했다. 잦은 모임 참석으로 체력이 저하된 이하정은 병원에 입원했고 상견례를 병원에서 치뤘다고 털어놨다.

또 '노총각' 정준호의 결혼 소식에 친인척 30명이 병원에 모여든 웃지못할 일도 벌어졌다고 공개했다.

한편 정준호 이하정 부부는 당초 올 가을 쯤 계결혼을 계획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말 '비밀연애'가 들통났고 이왕 알려 열애사실이 알려진 김에 결혼을 앞당겨했다고 고백했따.

방송은 9일 밤 11시 15분.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