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들의 일밤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를 통해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박정현이 1달여의 휴식 후 열린 첫 경연무대에서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함과 동시에 방송 직후 공개된 멜론, 벅스, 엠넷, 소리바다 등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임재범, BMK, 김연우 등 내로라 하는 가수들의 참여로 더욱 긴장감이 업그레이드된 ‘나는 가수다’ 는 첫 번째 경연을 맞아 ‘내가 부르고 싶은 남의 노래’를 미션으로 가수들이 혼신의 힘을 쏟아 감동의 무대를 이어 갔다.

특히 임재범의 빈잔(남진)과 이소라의 넘버원(보아)등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무대가 이어졌고 마지막 순서로 박정현이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성이 돋보인 목소리로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조용필)’를 불러 매니저들의 자체 평가에서도 압도적인 1위에 오르며 1위의 기대감을 높였고 최종순위 발표에서도 1위에 오르며 반전 아닌 반전의 주인공이 되었다.

1위 발표 이전부터 네티즌들은 박정현의 1위에 많은 표를 던졌고 1위 발표 이후에는 트위터 등을 통해 “모두 다 너무 멋진 무대였지만 그 중에서도 박정현이 최고였다”는 평가를 남기며 박정현의 무대에 찬사를 보냈다.

방송이 끝난 직후에도 계속해서 검색어 순위 상위에 올라있던 박정현은 멜론 등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이날 경연의 음원이 공개 된 직후부터 순위가 급상승 하다 대부분의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음원 차트를 ‘올킬’ 했다.
음원 차트 올킬은 박정현이 보여준 무대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컸었는지를 반증 하는 것으로 지난 주 사전 선호도 조사를 위한 공연에서 불렀던 본인의 노래인 ‘미아’에 쏟아졌던 관심과 반응에 더해 매번 ‘나는 가수다’의 순위 상위권에 오르고 있는 박정현이 ‘나는 가수다’에서 앞으로 보여주게 될 무대들에 더욱 큰 기대가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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