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서울우유협동조합(서울우유)는 6일 오전 송용헌 18대 조합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송 신임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열악해지고 있는 낙농환경을 개혁하고 낙농선진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변화를 준비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조합장을 맡게 돼 무한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조합원,직원,유통종사자가 적극 협력해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는 토대를 탄탄히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우유 조합장은 일반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격으로,농협과 같이 조합원 투표로 선출된다.

송 신임 조합장은 1994년부터 최근까지 조합 이사와 감사를 지냈다.임기는 이날부터 4년 간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