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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소스코드', 제2의 '인셉션'으로 주목…극장가 흥행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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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셉션'을 능가하는 거대한 상상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소스 코드'가 극장가에 뜨거운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국 누적 관객 73,312명(배급사 집계 기준)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거머쥐었다.

    '소스코드'는 '토르'와 '써니' '체포왕'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쳤다. SF액션 블록버스터 '소스 코드'는 제 2의 '인셉션'으로 주목받으며 연일 이어지는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으로 개봉 주 흥행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개봉 전부터 실시간 개봉 예정영화 검색어 1위, 본 예고편으로 인기 동영상 1위, CGV, 롯데시네마 등에서 5월 첫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 각종 포털 사이트 평점 9점 대, 개봉일 예매율 1위를 기록, 마침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과거에 접속해 미래를 바꾸는 시공간 이동 프로그램인 '소스 코드'라는 독특한 설정과 '소스 코드' 프로그램을 통해 테러로 희생된 남자의 마지막 8분 동안의 기억에 접속해 기차 폭파범을 찾고 미래를 구해야 하는 긴박감이 느껴지는 스토리에 '인셉션'만큼이나 큰 재미를 느꼈다. 또한 8분 전으로 접속할 때마다 바뀌는 상황과 예상치 못한 결말에 재미와 감동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 영화 '소스 코드'는 '더 문' 단 한 작품으로 리들리 스콧의 마음을 사로잡은 던칸 존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페르시아의 왕자' '브로크백 마운틴'의 제이크 질렌할과 '이글 아이'의 미셸 모나한, '디파티드'의 베라 파미가 등이 스크린에서 최상의 연기력을 선보인다.

    최고의 제작진 참여, 할리우드의 톱 배우들의 출연과 더불어 탄탄하고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화끈한 액션 씬으로 가득한 '소스 코드'는 전국 극장가에 새로운 SF액션 블록버스터의 돌풍을 이어가며, 흥행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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