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외국인 유학생 공장투어 연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자동차는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11 현대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국 45개 대학에 소속된 2000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이달부터 연말까지 총 12차주에 걸쳐 아산 또는 울산공장으로 초청한다.
회사 관계자는 "4일에는 중앙대, 상명대, 동국대, 한국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160명이 현대차 아산공장을 방문해 그랜저와 쏘나타의 생산과정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09년부터 중국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이 같은 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작년까지 총 40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현대차를 다녀갔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에게 공장 견학과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줄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