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4일부터 전국 140개 대리점에서 체어맨H 뉴 클래식(부분변경 모델)의 사전 계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체어맨H 뉴 클래식은 500S 및 600S 2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가격은 △500S 3990만~4495만원 △600S 4510만~4695만원이다. 또 갈색의 가죽시트를 적용한 브라운 에디션 모델은 500S 및 600S 각각 4340만원, 4560만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신차를 계약하고 7월내 출고하는 고객에게 최대 3%의 자동차 보험료 할인이 가능한 스마트 블랙박스를 무료로 장착해준다"고 밝혔다.

이전 쌍용차 출고 고객이 예약하면 100만원을 깎아주며, 조수미 콘서트 등 공연 초청 이벤트를 통해 신차를 출고하면 문화공연 관람권(1인2매)도 지급한다.

체어맨H 뉴 클래식은 2003년에 나온 2세대에 이은 3세대 모델로 이달 17일 공식 출시된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