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농심, 스낵가격 인상에 강세…"라면가격도 올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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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스낵 제품 출고가격을 평균 8% 인상키로 했다고 밝히자 이 회사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3일 오전 9시 11분 현재 농심은 전날보다 6000원(2.41%) 오른 2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농심은 전일 조청유과 8.9%, 새우깡 7.7%, 양파링 6.8% 등 자사 주요 스낵제품 가격을 평균 8% 인상해 이날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판매량이 동일하다고 가정하고 스낵 가격을 1% 올렸을 때 농심의 영업이익은 24억원 증가한다"며 "이번에 스낵 가격이 8% 인상돼 연간 영업이익 증가 효과는 195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또 "앞으로 라면 가격 인상도 기대된다"며 "라면 가격의 경우 1% 상승하면 농심의 영업이익은 약 124억원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3일 오전 9시 11분 현재 농심은 전날보다 6000원(2.41%) 오른 2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농심은 전일 조청유과 8.9%, 새우깡 7.7%, 양파링 6.8% 등 자사 주요 스낵제품 가격을 평균 8% 인상해 이날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판매량이 동일하다고 가정하고 스낵 가격을 1% 올렸을 때 농심의 영업이익은 24억원 증가한다"며 "이번에 스낵 가격이 8% 인상돼 연간 영업이익 증가 효과는 195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또 "앞으로 라면 가격 인상도 기대된다"며 "라면 가격의 경우 1% 상승하면 농심의 영업이익은 약 124억원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