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3일 낮 청와대에서 경제 5단체장과 오찬 회동을 갖고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 직접 설명한다. 이 대통령은 오찬에서 경제 관련 이슈가 이념적 논쟁으로 흐르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히고 경제 발전을 위한 합리적 토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오찬 회동에는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사공일 한국무역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경제 5단체장이 참석하고 백용호 정책실장, 김대기 경제수석, 홍상표 홍보수석 등이 배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