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배우 정준호와 MBC 이하정 아나운서가 다정한 커플룩을 선보였다.

3일 정준호와 이하정 아나운서는 하와이 신혼여행 중 보트를 타며 촬영한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두 사람은 선상에 서서 환한 웃음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정준호와 이하정은 각각 상의로 빨간색과 보라색 패딩점퍼를, 하의에는 청바지를 입어 통일감을 줬다.

기존의 커플룩이라면 똑같은 옷을 나눠입는 것이 정석. 하지만 이들 커플은 색이 종류는 다르지만 같은 계열의 옷을 통일감 있게 입어 세련미를 과시했다. 또 각각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센스 또한 잊지 않았다.

또 이들의 옷은 배우 이승기와 이민정이 스포츠 의류 브랜드 광고를 통해 선보인 바 있어 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준호 이하정 아나운서 부부는 지난 3월 26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튿날 12일간의 일정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정준호는 지난 10일 자신이 운영하는 해피하와이에 '정준호의 허니문 스토리'라는 제목으로 하와이 오아후 마우이 빅아일랜드를 거치며 촬영한 사진들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