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의 새 최고경영자(CEO)로 악셀 베버 전 독일 중앙은행 총재(사진)가 유력시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2일 도이체방크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베버 전 총재가 요제프 아커만 현 도이체방크 CEO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아커만의 임기는 내년 5월까지다.

베버는 현재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정성택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