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은 2일 인도국영석유회사(ONGC)의 자회사인 오팰(OPaL)로부터 발주한 인도 HDPE 플랜트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이 프로젝트는 인도 서부 구자라트(Gujarat)주의 다헤즈(Dahej) 경제특구에 연간 34만톤 규모의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 High Density Polyethylene)을 생산 시설 설치 공사"이며 "2013년 8월 완공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