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백지영이 오는 19일 8집을 발표한다.

히트곡 '총 맞은 것처럼'이 수록됐던 7집 '센서빌러티(Sensibility)' 이후 2년 6개월 만의 정규 음반이다.

백지영의 소속사인 WS엔터테인먼트는 2일 "8집은 백지영의 매력을 돋보이게 해줄 곡으로만 채웠다"며 "모두 타이틀곡으로 발표해도 손색없을 만큼 한곡한곡 정성을 들였다.발라드를 비롯해 여러 장르의 곡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 음반에는 유명 작사,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총 맞은 것처럼'을 작곡한 방시혁 씨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전해성, 라이언, PJ, 최갑원, 원태연 씨 등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밖에도 사진 작가 조선희 씨가 뮤직비디오를 위해 메가폰을 잡았고, 그룹 015B 출신 장호일이 19일 논현동에서 열릴 백지영의 8집 쇼케이스 연출을 맡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