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한국타이어가 ‘2011 한국 DDGT 챔피언십’ 대회와 함께 후륜구동 스포츠카 오너 및 스포츠 드라이빙，드리프트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5월 15일부터 총 5회에 걸쳐 ‘한국타이어와 함께하는 드리프트 스쿨’을 개최한다.일반인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이론 교육과 실전 테크닉 교육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모터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드리프트 스쿨은 안전 운전과 드리프트 이론 교육，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원 선회，8자 선회，J턴，S코너 연속 드리프트 등의 실전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집중 교육을 원하는 교육 수료자들의 경우 실제 대회가 진행되는 서킷에서 클러치 킥(Clutch Kick) 등의 실전 테크닉 교육이 추가로 진행한다.

또한 드리프트 스쿨은 각 등급별 승급 심사를 통해 하위 등급을 이수해야 상위 등급으로 승급되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해 과정을 이수한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과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실전 교육을 담당하는 전문 강사진은 한국DDGT챔피언십 드리프트 8강 경력의 전문 드라이버가 포함되어 있는 모비벅스팀이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건전한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2008년부터 드리프트 스쿨을 운영해왔다.김세헌 한국타이어 상무는 “한국타이어는 국내외 모터스포츠 분야를 향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으로 국내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을 통해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드리프트 스쿨의 세부 일정 확인 및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ddgt.co.kr/)에서 할 수 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