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가 1분기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매출 714억7000만원, 영업익 239억원, 당기순이익 199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메가스터디는 이번 실적이 1분기 사업계획 목표치를 달성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메가스터디 측은 "올해 1분기에도 두 자릿수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달성했다"며 "전 사업부문에서 두 자릿수 성장했다"고 밝혔다.

사업부문별로는 고등부 온라인 부문이 전년 대비 11.9% 증가한 349억6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고등부 오프라인 학원 부문은 17.9% 증가한 201억9000만원, 초중등사업 부문은 전년 대비 10.9% 증가한 158억8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고등부 오프라인 학원 부문은 올해 신규 학원이 성공적으로 런칭해 실적으로 바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1분기 영업이익은 239억원, 당기 순이익은 199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4%, 10.2% 증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