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규모의 세계 종합격투기대회가 4월 30일 6시 KBS 88체육관에서 개최됩니다. 격투기단체 KF-1이 주관하는 세계 종합격투기대회는 주짓수와 삼보 등 각종 세계대회 우승자와 국내외 유명 선수들이 참가합니다. MMA 세계대회 우승자 캐딜락, 자매 격투가로 유명한 쉐브첸코 안토니나와 쉐브첸코 발렌티나, 국내에서는 WXF 준우승자 임준수와 조귀현 등이 링에 오릅니다. 이영수 KF-1 이사장은 "UFC나 K-1을 능가하는 세계적인 단체로 성장할 것"이라며 "콘텐츠 개발과 스포츠 마케팅을 결합시킨 이번 대회는 국내 격투인과 동호인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습니다. 유정현 KF-1 총재는 "스트레스를 풀 곳이 여의치 않은 청소년들을 위한 의미있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F-1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방송사들이 촬영하여 녹화중계할 예정입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