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관 '팔자'에 상승폭 축소…바이오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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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기관의 '팔자'에 상승폭이 점차 축소되고 있다.
28일 오전 11시3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9포인트(0.36%) 오른 520.28을 기록 중이다. 상승폭을 줄여 장중 한때 519.78까지 밀리기도 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버냉키 효과'에 힘입어 상승 마감한 상황에서 지수는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그러나 이후 기관이 매도 물량을 늘리면서 다소 힘이 빠진 모습이다.
외국인이 3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도 20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기관은 21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 발목을 붙잡는 모습이다.
업종별로 방송서비스, 인터넷, 기타서비스, 운송장비·부품 등이 1%대 오르고 있다. 반면 운송, 기타 제조, 비금속, 음식료·담배 등은 하락하고 있다.
차바이오앤은 국내 최초로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9%대 급등하고 있다. 바이오주인 메디포스트도 2%대 상승 중이다.
서울반도체는 올해 경영 계획을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5%대 급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8일 오전 11시3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9포인트(0.36%) 오른 520.28을 기록 중이다. 상승폭을 줄여 장중 한때 519.78까지 밀리기도 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버냉키 효과'에 힘입어 상승 마감한 상황에서 지수는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그러나 이후 기관이 매도 물량을 늘리면서 다소 힘이 빠진 모습이다.
외국인이 3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도 20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기관은 21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 발목을 붙잡는 모습이다.
업종별로 방송서비스, 인터넷, 기타서비스, 운송장비·부품 등이 1%대 오르고 있다. 반면 운송, 기타 제조, 비금속, 음식료·담배 등은 하락하고 있다.
차바이오앤은 국내 최초로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9%대 급등하고 있다. 바이오주인 메디포스트도 2%대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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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