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교육 콘텐츠 개발업체 이퓨쳐가 코스닥 거래 첫날 상승세를 타고 있다.

27일 이퓨쳐는 1만28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오전 9시2분 현재 이보다 1350원(10.55%) 오른 1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퓨쳐의 공모가는 6400원이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초등학생 대상 실용영어 콘텐츠를 개발하는 이퓨쳐는 학원 및 학습지업체 등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마켓을 통해 일반고객 대상 매출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퓨쳐는 2007년부터 비영어권 국가를 대상으로 영어 콘텐츠 수출에도 나서고 있다"며 "문화적 특성이 유사하며 교육열이 높은 아시아 시장에서 수출 금액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