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지원책 조만간 발표..규제 완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건설사 대표를 만나 건의사항을 수렴했습니다.
업계는 PF대출 만기 연장과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을 건의했습니다.
조현석 기자입니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18개 건설사 대표들과 만나 업계의 어려움을 심도있게 청취했습니다.
건설업체들은 경기 침체에다 PF사태까지 어려움을 호소하고 유동성 지원과 건설금융시장 안정화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최삼규 대한건설협회 회장
"이 난관을 극복하는데 획기적이고 가시적인 정책을 하루속히 마련해 주시길 건의드립니다."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
"유동성들이 다 어려우니까, 각종 규제에 대한 해제를 건의해야 될 것 같습니다."
분양가 상한제 폐지와 총부채상환비율 DTI 규제 완화 등 주택과 부동산 시장 활성화 대책도 당부했습니다.
박창민 현대산업개발 사장
"용적률 상한제나 공공관리제에 관해서 절차상 하자가 있는 것은 개선해달라고 건의하려고 합니다."
직접 나서 회의를 주재한 정종환 장관은 빠른 시일내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진지한 토의를 거쳐서 건설사가 처해있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기 바라고.."
국토부는 업계가 건의한 내용을 토대로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건설업계 지원방안을 내놓을 방침입니다.
WOW-TV NEWS 조현석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