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자산운용은 상품출시 약 4개월만인 26일 수탁고 1000억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장대혼합형 시리즈 796억, 주식형 204억 등 공모펀드가 대부분이다.

키움자산운용 측은 주가지수 상승에 따라 환매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공모펀드 위주로 자금이 유입된 것은 이례적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윤수영 키움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자산운용사 설립 이후 어려운 시장환경속에서도 주식형과 헤지펀드 스타일을 추구하는 절대수익추구형 공모 자금이 대거 유입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햇다.

그는 "앞으로도 한국형 헤지펀드 상품 개발 및 운용에 주력하며, 상품별 투자자의 욕구에 충실한 정직한 운용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