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전망] 유통주 '봄꽃 피듯이' 고진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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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인 물가상승 압력으로 인해 유통업은 실적 부진 우려가 컸던 업종이다. 하지만 1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인해 유통주들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 유통주인 롯데쇼핑은 작년 동기 대비 매출 20%에 영업익 13%, 신세계는 작년 동기 대비 매출 115%에 영업익 9%가 각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홈쇼핑 업체는 두자리 수 외형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유통주중에서도 백화점주는 특히 흐름이 좋다는 평가다.
동양종금증권 한상화 연구원은 "작년 백화점 연 매출 증가율은 12%로 신규 출점에 따른 성장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유통업 전반에 대한 실적 모멘텀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유통주 전망을 밝게 해주는 다른 요인중 하나는 중국 변수다.
현재 유통업 매출에 외국인 기여도는 미미한 상태지만 향후 중국인들의 구매력이 상승하면서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다.
한연구원은 유통주 관심종목으로 롯데쇼핑(023530)을 주목했다.
40% 이상의 독보적 시장 점유율과 홈쇼핑및 편의점등 다양한 유통 업태를 보유했다는 점과 함께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등 해외 신규 매장 오픈등을 그 배경으로 들었다.
*** 이 기사는 한국경제TV 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