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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헌터' 박민영, 88만원 알바녀 까지…'알바 달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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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헌터' 박민영, 88만원 알바녀 까지…'알바 달인' 등극
    연기자 박민영이 88만원 세대 ‘길거리 알바녀’로 변신했다.

    박민영은 SBS 새 수목극 ‘시티헌터’에서 전직 유도선수 출신 청와대 경호원 김나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3일 박민영은 화사한 노란색 미니 원피스를 입고 노란색 장갑까지 착용한 채 서울 광화문 광장 한복판에 등장했다. 특히 특유의 해맑은 웃음을 지으며 바구니에서 연신 무언가를 꺼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모습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박민영이 광화문 광장에 등장한 이유는 극중 고등학교 때 부모님을 여의고 혼자 힘으로 대학을 졸업하느라 학자금 대출 빚까지 떠안고 있는 김나나가 돈벌이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서다.

    소주시음 알바, 택배, 퀵서비스, 대리 운전 등 돈벌이를 위해서라면 안 해 본 아르바이트가 없는 김나나는 길거리 아르바이트까지 섭렵하며 ‘알바의 달인’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낸다.

    제작사 SSD측은 “박민영이 김나나는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밝고 씩씩한 성격을 잃지 않는 사랑스러운 인물”이라며 “특히 청와대에 들어가기 전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끌어가는 생활력 강한 88만원 세대의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앞으로 다양한 ‘아르바이트 열전’을 펼치게 될 박민영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SBS 새 수목극 ‘시티헌터’는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일본 츠카사 호조의 히트작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드라마로, 1980년대 도쿄를 배경으로 했던 원작과는 달리 배경은 2011년 서울로 바뀌게 된다.

    연기자 이민호와 박민영, 진혁PD의 호흡, 황은경 작가까지 가세한 ‘시티헌터’는 오는 5월 25일 첫방송 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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