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 서프라이즈'가 이끈 급등세…긍정적 관점 유지"-동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텔에 이어 애플이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연출하면서 글로벌 주요 증시 전반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 증시도 역시 이에 호답하면서 지난 19일부터 전날까지 이틀 동안 3.57% 뛰어올랐다.
동양종금증권은 22일 코스피지수가 빠른 상승률을 기록한 만큼 단기적인 부담 해소 과정이 뒤따르더라도 긍정적인 관점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조병현 연구원은 "최근 5년간 2거래일 수익률이 3.57%를 넘었던 경우 이후의 단기 지수흐름을 살펴본 결과 단기적인 부담 해소 과정을 경험하는 것이 평균적인 모습이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주 국내 증시는 여전히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다음주에 발표될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경기회복에 대한 신뢰를 한층 강화시켜 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며 "이는 국내 증시의 상승추세 유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의 소비와 관련된 기업들의 실적 발표 또한 긍정적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다음주 중 발표될 소비 관련 경제 지표와의 시너지가 형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따라서 지수 급등에 따른 부담이 해소될 가능성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지만 단기에 그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추가적인 상승 흐름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조 연구원은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
동양종금증권은 22일 코스피지수가 빠른 상승률을 기록한 만큼 단기적인 부담 해소 과정이 뒤따르더라도 긍정적인 관점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조병현 연구원은 "최근 5년간 2거래일 수익률이 3.57%를 넘었던 경우 이후의 단기 지수흐름을 살펴본 결과 단기적인 부담 해소 과정을 경험하는 것이 평균적인 모습이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주 국내 증시는 여전히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다음주에 발표될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경기회복에 대한 신뢰를 한층 강화시켜 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며 "이는 국내 증시의 상승추세 유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의 소비와 관련된 기업들의 실적 발표 또한 긍정적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다음주 중 발표될 소비 관련 경제 지표와의 시너지가 형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따라서 지수 급등에 따른 부담이 해소될 가능성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지만 단기에 그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추가적인 상승 흐름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조 연구원은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