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그룹 사장 영장…횡령·배임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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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검찰청 금융조세조사3부(부장검사 이중희)는 오리온그룹 비자금 의혹과 관련,조모 사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1일 밝혔다.
조 사장은 2006년 초부터 올해 초까지 횡령 · 배임 등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19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지난주 조씨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조씨가 2006년 7월 당시 그룹 계열사였던 온미디어 주식 100여만주를 매수한 것과 관련해 자금 출처 등을 확인 중이다. 조씨는 온미디어가 CJ에 인수되기 직전까지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경영 전반에 관여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조 사장은 2006년 초부터 올해 초까지 횡령 · 배임 등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19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지난주 조씨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조씨가 2006년 7월 당시 그룹 계열사였던 온미디어 주식 100여만주를 매수한 것과 관련해 자금 출처 등을 확인 중이다. 조씨는 온미디어가 CJ에 인수되기 직전까지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경영 전반에 관여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