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서비스만족도 제고를 위해 고객의 소리 관리 시스템을 가동합니다. 이 시스템은 고객 불만을 유형에 따라 분류하고 해당 담당자에게 바로 전달함으로써 신속한 해결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제도라고 롯데홈쇼핑은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불만을 접수받은 직원은 24시간 안에 문제를 처리한 뒤, 비슷한 불만이 재발하지 않도록 원인과 해결책을 사내 시스템에 등록·공유하게 됩니다. 실제로 해당 시스템 가동 이후 3월 한달 간 고객불만이 평소보다 절반 이상 감소했다고 홈쇼핑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한편, 공식 트위터를 통해 평소 홈쇼핑을 이용하며 느낀 아쉬운 점을 지적한 고객에게 적립금 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22일까지 진행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