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28일 말리키 이라크 총리와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자원·에너지 등 제반분야에서 양국간 실질협력방안을 논의합니다. 청와대는 "이라크는 풍부한 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우리는 이라크의 전후 재건사업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갖고 있다"며 "이번 회담을 통해 심도 깊은 경제협력 방안이 협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말리키 총리는 방한 기간 중 울산 현대자동차와 창원 STX중공업,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단지 등을 방문하고 우리 기업인들과 협의 기회도 가질 예정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