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3만1150원까지 올랐던 한진해운이 반락했다.

21일 오전 9시53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날보다 600원(1.96%) 내린 2만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약세전환은 소속 선박의 피랍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진해운 소속 컨테이너 운반선인 한진텐진호는 이날 새벽 5시께 소말리아 해역 400km 해상에서 연락이 두절, 해적들에게 납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