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직협회,제2차 한-중 면방협력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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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대한방직협회는 20일 제2차 한-중 면방협력회의를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열었다.
조규옥 회장을 비롯한 국내 업계 관계자 27명과 주 베이나(朱北娜) 중국면방직행업협회장,장 홍시아(張紅霞) 웨이차오 회장 등 중국측 인사 26명이 참석했다.웨이차오는 전세계 최대의 방직업체로 국내 전체의 5.8배 수준인 약 700만추의 정방기를 보유하고 있다.중국면방직행업협회는 중국 면방산업 전체 생산액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800여개 회원사로 구성된 단체다.
이날 행사에서 방직협회는 2015년 국내 방적설비가 지난해에 비해 41.7% 늘어난 34만t로 확대되면 자급율이 60%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양측은 최신자료를 분기별 또는 격월로 교환하기로 합의했다.차기 회의는 순서에 따라 내년 4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 회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양측의 시장과 업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협회 간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합의했다는 점에서 큰 소득이 있었다”고 말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조규옥 회장을 비롯한 국내 업계 관계자 27명과 주 베이나(朱北娜) 중국면방직행업협회장,장 홍시아(張紅霞) 웨이차오 회장 등 중국측 인사 26명이 참석했다.웨이차오는 전세계 최대의 방직업체로 국내 전체의 5.8배 수준인 약 700만추의 정방기를 보유하고 있다.중국면방직행업협회는 중국 면방산업 전체 생산액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800여개 회원사로 구성된 단체다.
이날 행사에서 방직협회는 2015년 국내 방적설비가 지난해에 비해 41.7% 늘어난 34만t로 확대되면 자급율이 60%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양측은 최신자료를 분기별 또는 격월로 교환하기로 합의했다.차기 회의는 순서에 따라 내년 4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 회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양측의 시장과 업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협회 간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합의했다는 점에서 큰 소득이 있었다”고 말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