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레저사업 철수…세부리조트 지분 224억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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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이 레저사업을 모두 매각했다. 대한전선은 20일 필리핀 세부에 있는 임페리얼펠리스 리조트 지분 63.8%를 합작 파트너인 비엑스티 리조트개발에 224억원에 넘겼다. 지난 2월 매각한 무주리조트의 매각 잔금 1224억원도 이날 입금이 완료돼 비주력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한전선은 이들 두 개의 리조트 외에도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힐튼호텔과 몽골 울란바토르시 외곽에 있는 스카이리조트를 각각 262억원과 74억원에 팔았다. 회사 관계자는 "무주리조트와 세부리조트 사업을 매각함으로써 그룹 내 레저관련 회사들을 대부분 정리했다"며 "본업인 전선사업 위주로 핵심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손관호 대한전선 회장과 강희전 사장 등 경영진은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자사주를 매입하기도 했다. 손 회장은 5만9600주를 추가로 사들여 총 보유주식이 7만5885주로 늘어났다. 강 사장도 1만주를 매입해 1만5443주를 보유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2009년 주채권은행과 채무를 1조5000억원 이하로 줄이겠다는 내용의 재무구조 개선약정을 맺고 사업구조조정에 들어갔다. 회사 사옥과 무주리조트 등을 매각하며 사업을 전선 중심으로 재편해 왔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대한전선은 이들 두 개의 리조트 외에도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힐튼호텔과 몽골 울란바토르시 외곽에 있는 스카이리조트를 각각 262억원과 74억원에 팔았다. 회사 관계자는 "무주리조트와 세부리조트 사업을 매각함으로써 그룹 내 레저관련 회사들을 대부분 정리했다"며 "본업인 전선사업 위주로 핵심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손관호 대한전선 회장과 강희전 사장 등 경영진은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자사주를 매입하기도 했다. 손 회장은 5만9600주를 추가로 사들여 총 보유주식이 7만5885주로 늘어났다. 강 사장도 1만주를 매입해 1만5443주를 보유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2009년 주채권은행과 채무를 1조5000억원 이하로 줄이겠다는 내용의 재무구조 개선약정을 맺고 사업구조조정에 들어갔다. 회사 사옥과 무주리조트 등을 매각하며 사업을 전선 중심으로 재편해 왔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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