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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테크윈, 좋아지는 2분기 실적에 주목-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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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증권은 19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부진했던 1분기 실적 보다는 좋아지는 2분기 실적에 주목해야 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그러나 목표주가는 10만5000원으로 19.2% 내려잡았다.

    박원재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테크윈의 IFRS 기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434억원, 영업이익 302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6.6%, 영업이익은 43.5% 감소한 수치"라고 밝혔다. 대우증권 추정치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5% 초과했으나 영업이익은 7.2% 미달했다.

    실적 부진은 카메라 모듈 사업 및 반도체 부품 사업의 실적 악화 때문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카메라 모듈은 최대 고객사의 부진으로 수량 감소 및 단가 인하가 지속되면서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며 "다만 삼성테크윈은 4월 1일 이사회를 통해 카메라 모듈 사업 영업정지(정지일은 6월 30일)를 결정했으며 이로 인해 사업 중단 손익이 상반기 -200억원이 반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디지털 카메라 사업 부문 매각 이후 시너지 효과가 사라지면서 경쟁력이 하락한 카메라 모듈 사업을 중단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삼성테크윈의 2분기 영업이익은 50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5.9% 증가할 것이라고 대우증권은 전망했다.

    그는 "삼성테크윈의 캐쉬 카우(Cash Cow)인 방산 사업이 성장 동력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수출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정부는 지난 10월 19일 ‘국방 선진화를 위한 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해 2020년까지 40억 달러 수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삼성테크윈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 실제로 인도네시아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T-50 16대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삼성테크윈은 T-50 엔진을 공급하고 있다.

    그는 "KAI와 LIG넥스원 등의 방산 업체들이 IPO를 준비하고 있어, 방산 테마 형성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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