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 김종국의 멱살을 잡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와 써니가 출연해 8명의 런닝맨을 추격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윤아는 '능력자' 김종국과의 정면 대결에서 겁 없이 돌진했다. 김종국을 완벽하게 제압한 윤아는 "내가 종국오빠 멱살을 잡고 있다니"라고 감격스러워했다.

방송을 본 후 네티즌들은 "김종국도 '소녀시대' 앞에선 힘이 없구나" "윤아, 너무 터프하다" "김종국도 윤아니까 용서한 듯" 이라는 반응을 보엿다.

한편, 써니는 런닝맨 멤버 송중기에게 "평소 팬이었다"면서 3단 애교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