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진해운, 사흘째 하락…1Q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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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이 지난 1분기 실적부진 우려에 사흘째 하락 중이다.
18일 오전 9시18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거래일보다 150원(0.49%) 내린 3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진해운은 1분기 영업손실이 130억원 가량 발생했을 것"이라며 "국제선박유가가 전년동기 대비 27.1% 올라 연료비가 30% 가까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컨테이너 수송량과 운임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8.4%, 8.1% 상승했으나, 국제유가 등 영업비용이 매출액보다 더 크게 늘어나 영업적자가 발생했다는 추정이다.
주 연구원은 "1분기에는 실적 부진 예상되나 2분기부터는 개선돼 주가는 2분기부터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18일 오전 9시18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거래일보다 150원(0.49%) 내린 3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진해운은 1분기 영업손실이 130억원 가량 발생했을 것"이라며 "국제선박유가가 전년동기 대비 27.1% 올라 연료비가 30% 가까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컨테이너 수송량과 운임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8.4%, 8.1% 상승했으나, 국제유가 등 영업비용이 매출액보다 더 크게 늘어나 영업적자가 발생했다는 추정이다.
주 연구원은 "1분기에는 실적 부진 예상되나 2분기부터는 개선돼 주가는 2분기부터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