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이 드디어 직접 대중들에게 입을 연다.

소속사인 아이에스엔터미디어측은 1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19일 오후 3시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MC몽이 직접 공식 입장을 밝히는 간담회가 마련된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MC몽이 그간 재판을 진행하며 느낀 솔직한 심정을 밝히는 자리로 대중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발표할 뿐 질문을 받지는 않겠다 덧붙였다.

하루 전 급하게 공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장소 대관이 여의치 않아 미뤄지게 됐다"고 짤막히 언급했다.

생니를 뽑아 병역면제를 꾀했다는 데 대해서는 무죄를, 공무집행 방해에 대해서는 유죄 판결을 받은 MC몽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속시원히 해소할 수 있을지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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